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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21년도 글로벌호크 배치..."북중 군사동향 감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정부는 오는 2021년도부터 고도도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도입 배치해 중국과 북한의 군사동향을 정밀 감시한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아오모리현 미사와(三澤) 항공자위대 기지에 순차적으로 도착하는 글로벌 호크 3대를 육해공 자위대 합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방위성은 150명 규모의 육해공 공동부대를 창설해 장시간에 걸쳐 넓은 공역을 정찰할 수 있는 글로벌 호크의 뛰어난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육해공 자위대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할 방침이다.

글로벌 호크는 원격 조작으로 광학센서와 레이더 등을 사용해 여객기의 비행고도보다 높은 상송에서 지상과 해상의 군사 움직임을 면밀하게 탐지할 수 있다.

이들 글로벌 호크를 통해 수집한 북한과 중국 군사정보는 방위성 정보본부에서 분석해 대응책을 수립하게 된다.

일본 정부는 첩보위성과 글로벌 호크를 효과적으로 연계 운용해 북한과 중국에 대한 감시능력을 대폭 강화할 생각이다.

중국군이 중일 양국 간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중국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난세이(南西)제도 주변에서 벌이는 활동,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준비 등 군사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외에 일본 내 자연재해 상황 파악에도 활용한다.

육해공 자위대의 공동부대는 현재 사이버 방위를 담당하는 지휘통신 시스템부대와 정보 유출 방지하기 위한 정보보전대 등에 한정 설치돼있다.

방위성은 글로벌 호크의 고도 정찰능력이 육해공 자위대 모두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공동부대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한다.

앞서 주일미군은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을 반복하던 북한과 해양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에 대한 경계 감시를 강화할 목적으로 일본 수도권에 작년 5월 글로벌 호크를 처음 배치했다.

주일미군은 당시 그해 10월 말까지 괌섬 앤더슨 기지를 본거지로 하는 글로벌호크 5대를 요코다 기지로 이동했다.

글로벌호크 4대가 조종사와 정비사 등 110명의 운영인력과 함께 요코다 기지로 날아와 전개됐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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