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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정지한 한울원전 2호, 발전 재개…29일 출력 100% 도달

한울원전 전경 [연합뉴스]

한울원전 전경 [연합뉴스]

 
자동 정지됐던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가 28일 오전 1시 10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얻어 16일 만에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전 2호기는 지난 12일 터빈보호계통 밸브 시험 중 자동으로 정지했다. 고압터빈을 통과한 증기의 습분을 제거하는 ‘습분분리재열기’를 과압으로부터 막는 ‘파열판’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했기 때문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파열판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미세손상이 발생했고, 시험과정 중 고압에 의해 해당 부품이 파손된 것이다. 원안위는 파열판을 교체했다.
 
원전 측은 재발방지를 위해 같은 기능을 하는 파열판을 모두 점검하고 4개를 신품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발전을 재개한 한울원전 2호기는 29일 오전 10시 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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