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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내년 1월 최저임금 15달러(1만6800원)…美 최고 수준

미국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2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테마파크 내 직원들의 최저임금을 2019년 1월부터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디즈니랜드 홈페이지 캡처]

미국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2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테마파크 내 직원들의 최저임금을 2019년 1월부터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디즈니랜드 홈페이지 캡처]

미국 디즈니랜드가 최저임금을 내년 1월부터 현행 시간당 11달러(1만2300원)에서 15달러(1만6800원)로 올리는 등 2년 내에 현행 수준보다 40% 인상하기로 했다.
 
CNNㆍ월스트리트저널(WSJ)ㆍAP·로이터 통신 등은 월트디즈니 사의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사 테마파크의 노조 측과 이같은 인상안에 합의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합의로 현재 시간당 11달러인 최저임금은 바로 13.25달러(1만4800원)로 오르고,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는 15달러까지 인상된다. 추가로 2020년 6월 중순에 15.45달러(1만7300원)로 오르면서, 디즈니랜드의 최저임금은 현재보다 40% 오르게 된다. 인상의 혜택을 받는 사람은 상점이나 각 놀이시설 등에서 일하는 9700여 명이다.
 
디즈니는 이는 노조측과 2년내 최저임금 40% 인상 합의에 따른 것으로, 미국 내 최고 최저임금이라고 말했다.
 
조시 다마로 디즈니랜드 대표는 성명에서 캘리포니아의 새 법이 요구하는 것보다 3년 앞서 시간당 15 달러를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마로 대표는 또 이번 인상은 회사가 직원들에게 책임을 지고 보살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즈니랜드는 지난 2월 성수기에 몰리는 관람객을 분산시킨다며 3단계의 요금 체제를 도입, 입장료를 거의 9%까지 인상한 바 있다.
 
미국에서는 생활임금을 지급하라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지역별로 최저임금이 속속 오르고 있다. 도시별로는 시애틀이 2014년 미국 대도시 중 처음으로 시간당 15달러를 보장하는 입법안을 승인해 오는 2021년까지 시내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키로 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이 ‘15달러 구현’ 계획안을 마련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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