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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Life Balance] 오동도·벽화마을 돌며 보물찾기 … 여수 관광을 게임으로 즐긴다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남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여수밤바다로 널리 알려진 아름다운 도시, 여수. 이제 여수 관광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선보인 빅게임 콘텐트 ‘미스테리 트레일(Mystery Trail)-여수:되살아난 전설’을 통해서다.
 
이제 여수 관광을 도시투어 어드벤처 빅게임 ‘미스테리 트레일(Mystery Trail)-여수’를 통해 할 수 있다. 하멜표류기 스토리를 기반으로 여수 명소의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제 여수 관광을 도시투어 어드벤처 빅게임 ‘미스테리 트레일(Mystery Trail)-여수’를 통해 할 수 있다. 하멜표류기 스토리를 기반으로 여수 명소의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여수 명소 체험하는 빅게임 콘텐트=‘미스테리 트레일(Mystery Trail) 여수’는 ‘하멜표류기’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여수 지역의 유명 관광지, 숨겨진 명소의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 콘텐트 기반 빅게임이다. 게임에 참여하는 관광객은 스토리 속 주인공이자 안내자인 가상의 고고학자 Dr.하멜의 동료가 돼 동양의 진귀한 보물 세 가지를 찾기 위해 총 4개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중앙동·벽화마을·오동도 등을 돌아다니며 미스테리 트레일 어플리케이션 퀴즈, 퍼즐, 보물찾기 등의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게임은 ▶프롤로그 ▶진실의 돌, 우림과 툼림 ▶일흔두 글자의 성명학 ▶고대의 지혜 등 4편의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여기서 핸드릭 하멜은 네덜란드 국왕의 명을 받아 나비 모양 반도의 진귀한 보물을 찾아 중국을 거쳐 여수로 왔으며, 13년을 보내면서 동양의 보물 세 가지를 찾고자 한 것으로 설정됐다. 그가 찾으려고 했던 보물 세 가지는 무엇인지 고고학자 Dr.하멜이 조사 중이었고, 그녀는 이 탐험에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하고 있다. 하멜표류기의 여수편에 해당하는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영화적 상상과 허구를 더해 흥미롭게 펼쳐내고 있다.
 
 게임을 마치고 나면 하멜이 남긴 미스터리를 밝혀내고 크루즈 티켓, 숙박권, Dr.하멜의 배지 등 다양한 게임 리워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가족·연인·친구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여수 시민, 여수시를 방문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고 하멜전시관 2층에 마련된 하멜연구소를 찾아오면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미스테리 트레일(Mystery Trail) 여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참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정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관광융복합형 게임 콘텐트로 크레펀과 컬처웨이가 공동 개발했다. 지난 5월 10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하멜전시관에서 정식 출시하고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미스테리 트레일 여수편은 중앙동, 충무동 벽화마을과 바다가 보이는 독특한 지형의 공원, 오동도, 자산공원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 여수시의 대표 관광지와 숨겨진 명소를 게임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홍보 효과가 크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여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가 교육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여수시의 숨겨진 스토리를 발굴하고, 현지인들이 알고 있는 생생한 스토리가 게임화되는 소중한 경험도 더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지역상권과 연계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관광산업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창렬 원장은 "먹거리 위주의 단순 관람형 관광이 아닌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에 대한 정보를 게임을 통해 전달하고 주요 관광지 위주가 아닌 숨어 있는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면서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관광자원을 만들어냈다”라고 소개했다.
 
 ◆게임 프로그램 소개=‘프롤로그’는 빅게임의 가장 임팩트 있는 장치적 요소와 여수의 벽화마을을 게임화했다. 게임 시간은 1시간 이내. 아날로그식 자판기에서 미션을 받고, 미션지가 의미하는 곳을 찾아가고, 미스테리 로고를 보물찾기하듯 헌팅하고, 숨겨진 비석을 찾아 돌려 비밀 메시지를 발견하는 등 방탈출 혹은 테마파크에서 경험할 만한 것을 도시 곳곳에서 탐험하듯 체험할 수 있다.
 
 ‘진실의 돌, 우림과 툼림’은 멀티 엔딩으로 설계됐다. 중간의 12단 서랍장에서 어떤 서랍을 여느냐에 따라 게임의 결론을 다르게 경험하게 된다. 3개의 결론을 다 경험해보고 싶다면 주의깊게 선택을 해야 한다. 게임시간은 1시간 이내. 벽화 속 비밀코드를 숨은그림찾기를 하듯이 해보는 것과 미스터리 거울 속에서 힌트를 찾으며 친구들과 인증샷을 찍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
 
 ‘일흔 두 글자의 성명학’은 여수의 ‘웅천 이순신 공원’에서 스포츠를 하듯이 게임을 할 수 있다. 총 시간은 2시간 이내로 체력에 따라 결론에서 쉬운 것과 제대로 대결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거나 동아리 혹은 기업단체면 이 게임을 하는 것이 재미를 더할 수 있다.
 
 ‘고대의 지혜’는 역경에 처한 이야기 속의 주인공을 돕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모험이다. 방법을 찾아 도와주고 다음 미션을 받고, 다시 방법을 찾아 도와주는 방식으로 구성돼 주인공의 고통을 공감하는 마음으로 함께 여정을 한다. 모든 역경 끝에 교훈적 메시지가 자신의 삶을 관찰할 수 있도록 천천히 그리고 여운을 남기며 진행하고 있다.
 
 미스테리 트레일 공식 홈페이지(www.mystery-trail.com), 닥터하멜(스토리) 공식 홈페이지(www.doctorhamel.com/#Lab), 미스테리 트레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ysteryTrail) 참조. 문의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산업팀(061-339-6974, treejh@jcia.or.kr ), 닥터하멜연구소(061-661-0130).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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