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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서류·방문 없이 자동차 금융 신청…디지털 혁신으로 추가 금리 할인도

‘자동차 금융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온라인 쇼핑처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이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6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간편하게 자동차 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시스템’을 선보였다. 고객의 입장에서 복잡한 자동차 금융의 ‘과정’을 간소화하고 편리하게 바꾸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100% 무서류·무방문으로 자동차 금융을 신청하고 완료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6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시스템을 선보였다. 개인에 이어 법인도 2년에 걸친 설계와 개발을 통해 디지털 금융 시스템을 완성했다. [사진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6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시스템을 선보였다. 개인에 이어 법인도 2년에 걸친 설계와 개발을 통해 디지털 금융 시스템을 완성했다. [사진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금융에 디지털을 입혀 고객에게 편의성뿐 아니라 경제적 혜택까지 제공해 금융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시스템’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금리 혜택도 더해져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을 통해 업무를 자동화하고 고객 편의를 개선해 절감된 비용을 고객에게 금리 혜택으로 돌려준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은 추가로 0.2%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출시 1년을 맞은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시스템’의 이용률은 약 90%에 달한다. 현대캐피탈 자동차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의 10명 중 8~9명이 이용할 정도로 보편화됐다. 지난 6월까지 이 시스템을 이용한 고객은 20만 명이 넘는다.
 
자동차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의 약 30%는 법인 고객이다. 법인 고객이 자동차 금융을 이용하려면 개인보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많고 절차도 더욱 복잡하다. 그래서 법인 고객의 자동차 금융을 디지털화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약 2년에 걸친 프로세스 설계와 개발을 통해 법인 고객의 디지털 금융 시스템을 완성했다.
 
개인 고객보다 많은 정보가 필요한 법인 고객의 금융 이용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법인 정보의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한국기업데이터 등 기업평가 기관과 연계하고 전자적 주주명부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의 정보를 자동으로 반영했다. 고객은 기존에는 8종에 해당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 서류나 전화 통화 없이 금융을 이용할 수 있다.
 
법인 고객이 자동차 금융을 이용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단축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진행할 경우 약 1~2일이 소요됐지만, 이 시스템을 통하면 5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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