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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금융정책 수정 전망에 장기금리 0.1%로 급등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6일 도쿄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가 급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장기금리의 지표가 되는 신발행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한때 전날 종가보다 0.035% 높은 0.1%로 상승했다. 이는 2017년 7월7일 이후 약 1년 만의 최고치다.



일본의 장기금리는 이번 주 들어 급상승하고 있다.



이는 일본은행이 오는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장기간 지속해온 금융완화정책을 소폭 정상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다.



일본은행은 2013년 4월부터 물가상승률 2% 달성을 목표로 대규모 양적완화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완화정책에도 2% 물가 달성은 요원한 가운데, 저금리로 인해 시중은행들의 수익이 악화되는 부작용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일본은행은 은행 수익악화라는 부작용 완화를 위해 완화정책을 수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방법으로 가장 유력한 것이 현재 '0% 정도'로 유도하고 있는 장기금리를 소폭 상승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으로, 장기금리 상승 전망에 채권시장에서 국채 매도 움직임이 확산해 금리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23일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는 일시 0.09%로 상승했다. 지난 주에는 0.03% 전후를 기록했다. 이에 일본은행은 지정된 이율(0.110%)로 국채를 무제한으로 사들이는 '지정가 오퍼레이션'을 실시해 금리 상승세를 견제했다.



지정가 오페레이션이란 중앙은행이 장기금리를 조정하기 위해 미리 정해진 이율(가격)으로 금융기관에서 국채를 무제한으로 매입하는 방법으로, 공개시장조작의 일환이다.



chkim@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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