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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마켓랭킹] 럭셔리카 제치고 … 휴가철 렌터카 1위는 아반떼

깊어지는 여름과 함께 휴가철도 성큼 다가오고 있다.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한적한 계곡이나 제주도 같은 섬에서의 휴가를 준비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알아봐야 할 건 에어컨 빵빵하고 쌩쌩 잘 달리는 렌터카다. 즐거운 여름 휴가를 위한 필수 조건, 휴가철 단기 렌터카 인기 순위를 알아봤다.
 

아반떼, 물량 많고 초보 이용 편리
‘버스전용’ 달리는 승합차도 인기

아반떼

아반떼

렌터카 업계 점유율 1위 업체인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휴가 인원이 몰리는 7~8월에 지난해 기준으로 최고 인기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였다. 구체적인 렌트 횟수는 비공개지만 꽤 큰 차이로 다른 차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사실 아반떼는 여름 휴가철 한정이 아닌, 사시사철 가장 많이 렌트되는 차량이다. 아담한 크기 덕분에 자주 운전을 하지 않는 초보 운전자들도 편리하게 몰 수 있고, 또한 이용 가격이 저렴해 젊은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기아자동차 ‘K5’도 휴가철 렌터카 순위 2~3위를 각각 차지했다. 두 차종 역시 계절을 뛰어넘는 ‘베스트 렌터카’들이지만, 휴가철엔 특히 많은 렌트 빈도를 자랑한다.
 
휴가철이 다가올수록 평소보다 몸값이 훨씬 더 뛰는 차들이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주 손녀까지, 가족이 모두 한 차로 떠날 수 있게 해주는 미니밴과 승합차다. 국산 승합차 시장의 절대 강자인 현대차 스타렉스는 지난해 7~8월 렌트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고, 기아자동차 카니발이 뒤를 이은 5위를 차지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엔 승합차를 빌리는 빈도가 평소보다 2배 이상으로 늘기도 할 정도로 ‘귀한 몸’이 된다”고 말했다.
 
카니발. [뉴시스]

카니발. [뉴시스]

스타렉스와 카니발 등은 가족 단위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반길만한 또 다른 장점이 있다. 바로 휴가 기간 가장 큰 짜증을 유발하는 교통체증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9인승 이상의 승합차의 경우 6명 이상이 탑승하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집에 차가 있더라도 승합차를 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이긴 하지만, 올해는 카니발의 인기가 더 뜨겁다. 지난달 렌트 순위에선 카니발이 스타렉스뿐 아니라 K3와 쏘나타까지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교통체증과 비싼 가격을 피해 일찍 가족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캠핑 등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휴가철 렌트 순위 1~5위에 오른 차들은 신차 판매량에서도 모두 상위 10위안에 드는 차들이다. 카니발은 올 상반기 국산차 중 4번째로 많이 팔린 차량이며, 아반떼와 쏘나타는 각각 6위와 7위, K3와 스타렉스는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롯데렌터카 측은 이에 대해 “많은 고객이 단기 렌터카를 빌릴 때 평소 자주 이용해보고 운전이 익숙한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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