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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라오스 댐 붕괴 피해 확인 중…“현지서 구조활동 계획”

23일 밤 라오스에서 수력발전 댐 붕괴로 다수가 죽고, 수백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댐은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 등이 건설사로 참여한 댐으로 알려졌다. [EPA=연합뉴스]

23일 밤 라오스에서 수력발전 댐 붕괴로 다수가 죽고, 수백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댐은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 등이 건설사로 참여한 댐으로 알려졌다. [EPA=연합뉴스]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수력발전 댐 붕괴로 수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SK건설 측이 현재 한국인 피해를 확인 중에 있으며 안재현 SK사장 등이 현장에 직접 출동해 구조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일 라오스 통신,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라오스 동남지역 아타프 주에서 수력발전 댐이 붕괴해 50억㎥의 물이 방류돼 6개 마을이 잠겼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다수가 죽고, 수백여명이 실종됐으며, 1300가구, 66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된 댐은 세피안-세남노이 전력회사(Xe Pian-Xe Namnoy Power Company·PNPC)가 건설 중이다.  
 
PNPC는 지난 2012년 3월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 등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이 댐은 공정률 92%를 넘긴 상태로 내년 2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23일 밤 라오스에서 수력발전 댐 붕괴로 다수가 죽고, 수백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댐은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 등이 건설사로 참여한 댐으로 알려졌다. [EPA=연합뉴스]

23일 밤 라오스에서 수력발전 댐 붕괴로 다수가 죽고, 수백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댐은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 등이 건설사로 참여한 댐으로 알려졌다. [EPA=연합뉴스]

 
SK건설 관계자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난해 공기보다 5개월 앞당겨 댐 공사를 마치고 1년이나 빨리 담수에 돌입해 시운전에 들어갔다”며 “이번에 붕괴된 댐은 메인 댐이 아니라 5개 보조 댐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아울러 SK건설 측은 한국인 피해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 현장에서 대책 위원회도 만들어 가동할 예정이고 안재현 사장도 현지에서 구조 활동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SK건설 관계자는 “현재 라오스에서 계속 비가 쏟아지면서 보조댐 중 1개가 있는 곳의 강이 범람을 하면서 상부 쪽이 일부 무너져 하류 마을의 침수 피해가 가중됐다”면서 “라오스 정부와 협조해 인근 마을 주민들은 이미 대피를 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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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