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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비거리 133m 솔로 홈런 '시즌 8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렸다.
 
홈런을 치고 방망이를 던지고 달려가고 있는 오타니. [AP=연합뉴스]

홈런을 치고 방망이를 던지고 달려가고 있는 오타니. [AP=연합뉴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2-1로 앞선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상대 선발투수 루카스 길리토의 시속 150㎞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무려 133m였다. 지난 9일 7호 홈런을 이후 15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그러나 오타니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에인절스는 3-5로 역전패했다. 
 
 
투수와 타자를 겸업해 유명한 오타니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선발투수 겸 지명타자로 활약했다. 하지만 오른 팔꿈치 염좌로 지난달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을 끝으로 마운드에는 오르지 않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4일 복귀해 지명타자로만 뛰고 있다. 타자로서 49경기에 나와 타율 0.281을 기록 중이다. 투수로서는 4승 1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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