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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더위사냥 이벤트…대프리카 폭염포럼, 화성 대접근 우주쇼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기획한 대프리카 전시. [사진 현대백화점 대구점]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기획한 대프리카 전시. [사진 현대백화점 대구점]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TK(대구·경북)'에서 더위 잡을 이색 행사가 이어진다. 
'오늘의 기후 지도'서 벌겋게 불타는 지구   (서울=연합뉴스) 미국 메인대학의 기후변화연구소가 매일 그리는 '오늘의 기후 지도'는 열파에 휩싸여 불타는 듯한 지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은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 기온 그래픽. 선명한 붉은 색보다 정작 더 더운 곳은 암갈색으로 표시된 지역으로, 미국 남·북부, 아프리카와 중동, 중국 중동부에 걸쳐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 지역 중 북아프리카의 알제리 중부 사하라 사막 지역에 있는 중소도시 우아르글라는 지난 5일 기온이 51.3℃를 기록, 기상관측 이래 아프리카에서 최고치로 측정됐다. 2018.7.20 [미국 메인대학 기부변화연구소 제공]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기후 지도'서 벌겋게 불타는 지구 (서울=연합뉴스) 미국 메인대학의 기후변화연구소가 매일 그리는 '오늘의 기후 지도'는 열파에 휩싸여 불타는 듯한 지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은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 기온 그래픽. 선명한 붉은 색보다 정작 더 더운 곳은 암갈색으로 표시된 지역으로, 미국 남·북부, 아프리카와 중동, 중국 중동부에 걸쳐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 지역 중 북아프리카의 알제리 중부 사하라 사막 지역에 있는 중소도시 우아르글라는 지난 5일 기온이 51.3℃를 기록, 기상관측 이래 아프리카에서 최고치로 측정됐다. 2018.7.20 [미국 메인대학 기부변화연구소 제공]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선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에서 '국제 폭염포럼'이 열린다. 김호 서울대 교수, 김지석 주한영국대사관 에너지혁신담당관 등 폭염 관련 전문가들이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 모여 폭염과 건강, 폭염 적응정책, 쿨산업 등에 대해 발제·토론한다. 포럼 발제 내용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별도의 '라운드 테이블' 자리로 이어진다. 
 
폭염 학술대회답게 부대 행사는 '더위 사냥'을 주제로 한 시민 참여형이다. 27일 포럼 기간 중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광장 일대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 얼음 높이쌓기, 얼음수영장 보물찾기, 맨발 얼음 위 체험, 폭염 퀴즈대회, 선글라스 사진 콘테스트, 선글라스와 함께하는 라인댄스 등 이색 더위 극복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폭염포럼은대구시가 후원하고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립기상과학원 등 10개 단체 공동 주관이다. 
예천 천문우주센터 [중앙포토]

예천 천문우주센터 [중앙포토]

경북에선 더위를 쫒을 화끈한 '우주쇼'가 기다린다. 경북 예천 천문우주센터는 오는 31일 행성 관측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화성이 지구에 최대한 가깝게 접근해서다. 
 
우주쇼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센터의 다양한 천체망원경으로 화성을 관측할 수 있다. 화성은 크기가 작아서 지구에 가깝게 근접하는 '대접근'이 아니면 특별한 특징조차 볼 수 없다. 보통 2년 2개월을 주기로 지구와 접근하지만, 대접근은 17년 주기로 일어난다. 지난 대접근은 2003년이었다. 다음 대접근은 2035년이다. 
화성의 소금물 개천은 폭이 5m 내외, 길이 100m 내외인 가느다란 줄 형태로 영하 20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생겼다가 그 아래로 온도가 내려가면 사라지는 것으로 관측됐다. [중앙포토]

화성의 소금물 개천은 폭이 5m 내외, 길이 100m 내외인 가느다란 줄 형태로 영하 20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생겼다가 그 아래로 온도가 내려가면 사라지는 것으로 관측됐다. [중앙포토]

관람객들은 금성의 위상변화, 화성의 붉은 표면, 목성의 줄무늬와 갈릴레오 4대 위성, 토성의 고리 등 다양한 행성들의 신비로운 모습도 관측할 수 있다.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행성은 모두 8개다.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이다. 이중 지구를 제외하면, 밤하늘에서 관측 가능한 행성은 7개에 불과하다. 
 
우주쇼는 사전예약 없이 행사당일 관측하는데 날씨에 문제가 없다면, 시간에 맞춰 경북 예천 천문우주센터를 찾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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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