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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고온다습한 여름에도 자연의 맛 그대로 저장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실온에서 보관하는 쌀의 신선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강렬한 자외선, 습한 날씨에 신선하던 쌀이 습기를 먹고 무르기 쉽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시원한 냉장고에 넣어두면 ‘밥맛’이 떨어질 뿐 아니라 공간도 부족해 주부의 고민은 깊어진다.
 
쌀을 비롯한 곡식·채소·과일까지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향남요업의 ‘황토 쌀독’(사진)이 주부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황토 쌀독’은 천연 황토와 머드를 혼합해 1000도의 온도에서 구워 불순물과 중금속이 없는 다목적 보관함이다. 특히 유약을 바르지 않아 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약으로 황토에 있는 미세한 구멍을 막지 않아 신선한 공기가 순환되도록 한 것.
 
사용법은 간단하다. 우선 황토 쌀독을 햇빛이 직접 닿지 않고 습하지 않은 공간에 놓아둔다. 그다음 황토 쌀독을 구매할 때 받은 ‘습기방지포’를 깔아 저장하는 식품이 황토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쌀의 유·수분을 흡수해 쌀을 변질시킨다는 황토 쌀독의 단점을 극복한 방법이다. 바닥으로부터 10~20㎝ 떨어뜨려 놓으면 열과 수분의 영향을 받지 않아 더욱 신선한 상태로 식품을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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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