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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대상 영어학원 연 총교습비 1227만원…사립유치원 6배

서울 소재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른바 '영어유치원') 중 가장 비싼 곳은 학원비가 월평균 224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소재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월평균 학원비는 102만3000원이었다. 
 
교육운동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은 서울시 '반일제' 이상 유아 대상 영어학원 실태를 분석해 2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반일제'란 월 교습시간이 60시간 이상인 곳들이다. 사교육걱정에 따르면 반일제 이상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서울에 모두 251곳이다. 지역별로는 강남구·서초구에 66곳, 강동·송파구에 37곳으로 이 네 개 구 소재 학원(103곳)이 서울시 전체의 절반에 가깝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서울시 전체로는 14곳이 늘었다. 강남·서초구에서 17곳이나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사교육걱정에 따르면 월평균 총 교습비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소재 게이트압구정어학원과 게이트대치어학원이 224만3000원 ▶서초구 비씨컬리지잇방배어학원이 220만원 ▶서초구 게이트서초어학원이 219만3000원 ▶송파구 216만원 등이었다. 총교습비란 교습비에 모의고사비, 재료비, 급식비 등 기타 비용을 더한 것이다.  
 
한편 교습시간이 제일 많은 곳은 하루 평균 8시간 35분(한 달 20일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악구 소재 관악라이즈어학원이었다. 서울시 소재 유아 대상 영어학원 전체로는 교습시간이 하루 평균 5시간이었다. 초등학교 수업시수로 계산하면 하루 7.4교시에 해당한다 .
 
사교육걱정은 "영유아 대상의 과도한 조기영어교육을 바로잡겠다는 교육부 발표에도 불구하고 유아 대상 영어학원 숫자, 교습시간, 월평균 교습비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며 과도한 교습시간으로 인한 학습 부담에서 영유아가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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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윤 기자 sung.siyoon@joongang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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