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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드루킹 돈 받았지만…" 노회찬 유서 남기고 투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19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미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이광조 JTBC 촬영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19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미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이광조 JTBC 촬영기자]

드루킹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노회찬(61) 정의당 원내대표가 23일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다.
 
서울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38분 노 원내대표가 한 아파트 현관 앞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23일 투신장소인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투신장소인 서울 중구 한 아파트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당시 아파트 17~18층 계단참에 노 원내대표의 외투와 신분증 등과 함께 유서를 찾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과 함께, 가족, 특히 부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앞서 노 원내대표는 국회 5당 원내대표와 함께 미국 의회와 행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고 22일 귀국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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