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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내가 더 닮았지?" 헤밍웨이 닮은꼴 선발대회

대회 참가자 밥 토마스가 심사위원 앞에서 헤밍웨이 사진을 들고 있다. 올해 헤밍웨이 닮은 꼴 선발대회에는 약 150명이 참가했다. [AFP=연합뉴스]

대회 참가자 밥 토마스가 심사위원 앞에서 헤밍웨이 사진을 들고 있다. 올해 헤밍웨이 닮은 꼴 선발대회에는 약 150명이 참가했다. [AFP=연합뉴스]

"똑같지요? 내가 우승자죠?"
둥글고 강인한 얼굴, 뺨과 턱을 둘러싼 흰 수염이 사진과 똑같다. 
헤밍웨이의 흑백사진을 든 참가자들이 저마다 더 닮은꼴임을 겨룬다.
데이비드 헤밍웨이(왼쪽)가 생일을 맞이한 참가자 리차드 필립의 얼굴에 생일 케잌을 문지르고 있다. 이름이 헤밍웨이인 데이비드는 2016년도 대회에서 우승했다. [REUTERS=연합뉴스]

데이비드 헤밍웨이(왼쪽)가 생일을 맞이한 참가자 리차드 필립의 얼굴에 생일 케잌을 문지르고 있다. 이름이 헤밍웨이인 데이비드는 2016년도 대회에서 우승했다. [REUTERS=연합뉴스]

미국의 남쪽 끝 플로리다주의 키웨스트 섬에서는 매년 '헤밍웨이 닮은꼴 대회'가 열린다. 올해 대회는 헤밍웨이의 119번째 생일인 21일(현지시간) 열렸다. 대회는 올해로 38년째다. 이곳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은 미국의 대문호인 헤밍웨이가 키웨스트에서 1930년대에 10년을 머물렀기 때문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1952년)로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받은 미국의 소설가다. 대표작으로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이 있다. 신속하고 거친 묘사를 하는 편으로 사실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다.   
헤밍웨이 닮은 꼴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대회 1차전에서 닮은 모습을 겨루고 있다. 대회 장소는 키웨스트 섬의 슬로피 조스 바(Sloppy Joe's Bar)다. [AP=연합뉴스]

헤밍웨이 닮은 꼴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대회 1차전에서 닮은 모습을 겨루고 있다. 대회 장소는 키웨스트 섬의 슬로피 조스 바(Sloppy Joe's Bar)다. [AP=연합뉴스]

 

대회의 역대 우승자들도 2018년 헤밍웨이 닮은 꼴 선발대회 심사에 나섰다. [AFP=연합뉴스]

대회의 역대 우승자들도 2018년 헤밍웨이 닮은 꼴 선발대회 심사에 나섰다. [AFP=연합뉴스]

  
헤밍웨이를 닮은 대회 참가자들이 관광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 대회는 헤밍웨이의 119번째 생일인 7월 21일에 열렸다. [AFP=연합뉴스]

헤밍웨이를 닮은 대회 참가자들이 관광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 대회는 헤밍웨이의 119번째 생일인 7월 21일에 열렸다. [AFP=연합뉴스]

선발대회에서는 모형 황소를 타고 달리는 '황소 달리기 대회'도 열린다. 이것은 스페인 북부도시 팜플로나에서 열리는 '산 페르민 축제'를 재현하는 것이다. 팜플로나를 사랑한 헤밍웨이는 1926년 소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에 산 페르민 축제를 소개했는데, 이후 축제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산 페르민 축제는 사나운 황소들을 시내 중심가 좁은 길을 따라 달리게 하고 군중들은 이를 피해 달아나는 행사다. 매년 많은 사람이 다치고 심지어 죽는 일까지 생긴다. 헤밍웨이는 팜플로나에 머물며 이 축제를 보고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대회 참가자들이 모형 황소를 타고 산 페르민 축제를 재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대회 참가자들이 모형 황소를 타고 산 페르민 축제를 재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어니스트 헤밍웨이 닮은 꼴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키웨스트에서 모형 황소를 타고 달리며 스페인 팜플로나의 '산 페르민 축제'를 재현하고 있다. 헤밍웨이는 1930년대의 대부분을 키웨스트에 살며 집필활동을 했다. [AFP=연합뉴스]

어니스트 헤밍웨이 닮은 꼴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키웨스트에서 모형 황소를 타고 달리며 스페인 팜플로나의 '산 페르민 축제'를 재현하고 있다. 헤밍웨이는 1930년대의 대부분을 키웨스트에 살며 집필활동을 했다. [AFP=연합뉴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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