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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흑산도 공항 건설’ 결정 보류…더 심의하기로

흑산공항

흑산공항

 
정부는 20일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에 소형 공항을 건설할지에 관한 결정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제123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흑산 공항 건설 공원계획 변경안'을 심의한 결과 주요 쟁점에 대한 추가 확인 및 논의가 필요해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부·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 등 정부 당연직 위원 8명과 위촉직 민간위원 13명, 당연직 민간위원 1명, 특별위원(전남 행정부지사) 1명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흑산도 공항 사업은 2011년 정부의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신안군 흑산도 54만7646㎡ 면적에 소형 공항을 건설하기로 한 사업이다.  
 
공항이 건설되면 서울에서 흑산도까지 가는 데 7시간 이상 걸리던 것이 1시간대로 줄어들어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활성화를 기대하며 찬성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환경단체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의 훼손 및 예상 낭비를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앞서 2016년 11월 열린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도 철새 등 조류 보호 대책 등을 이유로 심의를 보류했다.  
 
한편 다음 국립공원위원회는 공항 건설에 따른 국립공원의 가치 훼손 수용 여부, 항공사고 우려 등 안전 문제,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는 다른 실질적인 대안 등에 대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거쳐 9월 중 개최할 방침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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