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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안전 지켜라…대학과 지자체 손잡고 커뮤니티 프로젝트 업그레이드

 아동안전에 대한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인근 지역 아동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성북구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커뮤니티 매핑프로젝트를 통해 인근 지역 사회의 유해시설 위치를 기록한 데이터 지도를 구축한 국민대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사회 개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 6월 아동안전 전문가 및 성북구청 공무원들과 함께 아동안전거버넌스 연구팀(책임교수 이석환)을 구축했다.  
 
커뮤니티매핑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아동 유해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유무 등 지역 사회 이슈를 현장에서 수집하고 이 정보를 지도에 공유함으로써 개선을 이끌어내는 사회공헌활동을 일컫는다.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연구팀은 지난 12일(목) 오후국민대 본부관에서 ‘지속가능한 성북형 아동안전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북구의 아동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더불어 지역 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세미나는 국민대 행정학과 이석환 교수의 ‘커뮤니티매핑을 통한 아동안전 거버넌스 형성방안’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교수는 지난해 국민대와 커뮤니티매핑센터(센터장 임완수)의 공동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커뮤니티매핑이 성북구의 아동안전 위해요인을 찾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견된 위해요인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기독대학교의 김미숙 교수는 아동안전에 대한 논의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동안전사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아동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아동 보호를 위한 컨트롤 타워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의 좌장을 맡은 한국교육안전공제회의 심은석 이사장은 “국민대 커뮤니티매핑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가 현재 지자체가 운영하는 사각지대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나아가 대학과 지자체 뿐 아니라 시민들과의 네트워킹이 긴밀하게 이뤄진다면 아동안전의 문제는 지금보다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아동안전 거버넌스 연구팀은 이번 전문가 세미나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성북구의 아동안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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