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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최저임금 1만원 목표 아직유효…시기의 문제일 뿐"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18일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1만원' 공약에 대해 "1만원 인상 목표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윤 경제수석은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린다는 공약은 취소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1만원까지 인상한다는 목표는 유효한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봐야 하지 않겠나. 다만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윤 수석은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은) 지난 대선 때 여야 모두에서 많은 사람이 공약했던 것이고, 국민적 공감대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간(시기)에 대해서는 경제 사정이나 고용시장을 감안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도 말씀하셨듯,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가급적 빨리 (최저임금 1만원을) 이행하려는 의지는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 임기 내에 1만원까지 인상하나'라는 질문이 다시 나오자 "확정해 답할 수 없다. 민간의 임금상승률이 높다면 최저임금 인상도 빨라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일부 조정할 수도 있다"고 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반발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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