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北통신 “日, 부질없는 ‘용의’ 나발 아닌 과거청산 ‘용기’부터 가져라”

[연합뉴스]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일본은 부질없는 ‘용의’ 나발이 아니라 과거를 청산할 용기부터 가지는 것이 좋다”고 촉구했다.
 
18일 중앙통신은 논평을 내고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이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핵 사찰을 받게 될 경우, 초기비용을 지원할 의사가 있음을 전달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논평에서 통신은 “돈이면 만사가 다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본의 저열한 사고방식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며 “일본의 ‘비용부담용의’ 나발은 조선 인민의 분노를 촉발시킬 뿐”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지난 세기 조선에 대한 식민지 지배와 우리 인민 앞에 저지른 반인륜적 죄악에 대해 성근하게(성실하게) 사죄하고 올바로 청산하는 것, 이것이 일본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고노 외무상은 지난 5일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아마노 유키아(天野 之弥) IAEA 사무총장을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IAEA에 거출한 3억5000만엔(약 35억원)의 기금을 활용해 북핵 사찰 초기비용 부담 등 북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한편, 현재 일본은 북일정상회담 개최 의향을 표출하는 등 북한을 향해 ‘구애’를 펼치고 있지만, 북한은 각종 매체를 동원해 대북압박 완화, 과거청산 등을 내세우며 대일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