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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김병준, 골프 접대?..."프로암대회 골프를 한 번 하고 온 정도인데"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생대책위원장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골프접대'의혹에 대해 "상식선에서 프로암대회 골프를 한 번 하고 온 정도인데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규정한 범위를 넘어섰는지 여부는 제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했다. 김 비대위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했다. 김 비대위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했다. 김 비대위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물을 마시고 있다. 변선구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했다. 김 비대위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물을 마시고 있다. 변선구 기자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8월 하이원리조트에서 있었던 KLPGA 투어 프로암 경기에서 함승희 당시 강원랜드 대표의 초청을 받아 골프를 쳤다. 골프 비용과 기념품, 식사 비용 등을 포함해 접대 규모가 118만 원가량 됐다는 강원랜드 내부 제보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돼 경찰이 최근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언론 등을 통해 알려졌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김 비대위원장은 "당시 대회를 주최했던 대표께서 그 범위를 넘지 않는, 법의 범위를 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것 또한 저는 모르겠다"며  "기다려 달라. 서로 의견이 다르니 어느 쪽이 더 옳은 것인지 결론이 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 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 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18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며 인사하고 있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변선구 기자

18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며 인사하고 있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변선구 기자

한편 자유한국당은 이날 김 비대위원장이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데 대해 “정치공작”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김 위원장이 전국위를 통한 공식 추인 전날 해당 사실이 보도된 것은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가 18일 국회에서 열렸다. 김성태 원내대표(왼쪽)와 윤재옥 원내수석 부대표가 이야기 나누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가 18일 국회에서 열렸다. 김성태 원내대표(왼쪽)와 윤재옥 원내수석 부대표가 이야기 나누고 있다. 변선구 기자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불가피하게 언론보도를 통해서 기어이 김 위원장에 대한 그런 기사가 나왔어야 했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한국당 체제와 이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비대위원장으로 모신 분”이라며 “한국당은 진위파악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 부분에 대한 김 위원장 입장은 이따 개최될 기자회견에서 들으면 된다”고 말했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모두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상수 의원, 함진규 정책위의장, 김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18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모두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상수 의원, 함진규 정책위의장, 김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경찰 출신인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도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이 내사를 한다는 건 사실관계가 확정이 안 된 상태라고 보여진다”며 “사실관계가 확인 안 된 상태에서 이런 사실이 왜 공개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재옥 원내수석 부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윤재옥 원내수석 부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어 윤 원내수석은 “이번에 6.13 지방선거 참패 아픔을 딛고 거듭 당이 새로 태어나기 위해 어렵게 어제 비대위원장을 모시고 전국위 추인을 받아 취임했다”며 “마치 기다렸다는 듯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오비이락·烏飛梨落)고 당일 날 이런 사실을 밝혀 정치적 저의가 있지 않고는 반복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외부 공개에 대해 진위와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며 “다른 의도가 있다고 판단되면 반드시 별도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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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