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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모티콘의 날’ 유튜브 조사…가장 많이 쓴 이모티콘은?

세계 최대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업체 유튜브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쓴 이모티콘은 '♥(하트)'로 나타났다. [사진 유튜브]

세계 최대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업체 유튜브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쓴 이모티콘은 '♥(하트)'로 나타났다. [사진 유튜브]

‘세계 이모티콘의 날’이었던 17일 세계 최대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업체 유튜브가 사용자들이 댓글 중 가장 많이 쓴 이모티콘을 조사해본 결과 ‘♥(하트)’가 1위ㆍ2위를 나란히 휩쓸었다.  
 
18일 유튜브에 따르면 유튜브 동영상 댓글에서 가장 많이 쓰인 이모티콘은 ‘하트’로, 여러 모양의 하트를 합치면 전체의 20%에 달했다.  
 
또 유튜브 댓글에서는 행복한 얼굴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이 슬픈 표정보다 5배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자주 쓰인 동물 이모티콘은 ‘판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아지’ 계열 이모티콘이 ‘고양이’ 계열 이모티콘 보다 1.7배 많았다.  
 
유튜브에 올라온 공식 뮤직비디오 중에서 행복한 표정의 이모티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대디 양키’의 ‘듀라’(86%)였다.  
 
‘오즈나’의 ‘시겔라 바일란도’와 ‘콜드플레이’의 ‘힘 포 더 위크엔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슬픈 표정의 이모티콘이 가장 많았던 동영상은 지난 6월 무장 강도의 총에 맞아 숨진 미국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의 ‘체인지스’였다. 이 동영상에는 슬픈 이모티콘의 비중이 75%에 달했다. 
2위 역시 지난 4월 사망한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스타 DJ ‘아비치’의 ‘웨이크 미 업’(73%)이었다. 지난해 연말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숨진 록그룹 ‘린킨파크’의 ‘인 디 엔드’에도 팬들이 슬픈 얼굴의 이모티콘으로 망자를 추모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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