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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웃음 터트린 표창원의 한 마디 "김진태 관심 없다"

[사진 KBS1 '사사건건']

[사진 KBS1 '사사건건']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가 김성태 원내대표에 의해 교체됐다며 “민주당이 제일 좋아할 것”이라고 불만을 표하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우리는 관심 없다”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애써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김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김 원내대표가 저와 상의 없이 상임위를 교체해 6년간 정든 법제사법위원회를 떠나게 됐다”며 “김 원내대표는 이래서 정을 줄래야 줄 수가 없다. 한참 전투 중인데 말 안 듣는다고 아군 저격수를 빼버린 거다. 아마 민주당이 제일 좋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KBS1 '사사건건']

[사진 KBS1 '사사건건']

17일 KBS1 ‘사사건건’에 출연한 표 의원은 이와 관련 김 의원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진행자의 제안에 “김진태 의원님, 저희는 사실 의원님께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좋아하거나 그런 거 전혀 없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또 “다만 우려는 많이 갖고 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의원님이 하신 말씀 때문에 많은 상처를 입으셨다”며 “(김 의원이 옮긴) 정무위원회도 공정경제를 확립하고 재벌 감시해야 할 중요한 곳인데 혹시라도 의원님께서 (법사위와) 같은 자세로 임하실까 봐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디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셔서 많이 달라진 모습 보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KBS1 '사사건건']

[사진 KBS1 '사사건건']

함께 출연한 장 의원은 ‘의원님께 그다지 관심 없다’는 표 의원의 말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다 카메라를 의식한 듯 곧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마음에 걸린 듯 표 의원의 영상편지가 끝나자 장 의원은 “김진태 의원님은 우리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칭찬했다. 
[사진 KBS1 '사사건건']

[사진 KBS1 '사사건건']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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