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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8월부터 ‘문자 취소’ 가능?…“확정된 기능 아냐”

[중앙포토]

[중앙포토]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다음 달부터 상대에게 보낸 메시지를 취소하는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카카오 측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에 “카카오는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업데이트에서 (전송한 메시지 삭제 기능을 포함해) 이용자들이 요구하는 기능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능과 관련해 세부적으로 결정된 바도 없고, 아직 도입 여부도 확실히 결정된 게 아니다”며 “다음 달(8월)부터 해당 기능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는 건 더더욱 아니다”고 설명했다.
 
현재 카카오톡에는 ‘삭제’ 기능은 있으나, 내 채팅방에서만 해당 글이 삭제될 뿐 상대 채팅방에는 여전히 남아있다. 메시지를 엉뚱한 사람에게 보냈거나, 내용을 잘못 보내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은 이용자들은 보낸 메시지를 완전히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카카오에 요구하고 있다. 또 다른 모바일 메신저인 네이버 ‘라인’과 ‘텔레그램’에서는 보낸 메시지를 취소하는 기능을 이미 제공하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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