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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석달째 주식 팔고, 반년째 채권 산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팔아치운 대신 국내 상장채권 투자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월 한 달 동안 국내 증권시장에 순유입된 외국인 투자금은 총 1조3460억원이었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밝힌 ‘2018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2000억원을 팔아치웠고 코스닥 시장에서 5000억원을 사들이면서 국내 증시에서 총 715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로써 지난 4월 시작된 외국인 ‘팔자’ 행렬은 3개월째 계속됐다.
7월 첫장이 폭락한 채 마감했다. 지난 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4.59포인트(2.35%) 내린 2271.54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8.40포인트(-3.47%) 내린 789.82에 장을 마감했다. [중앙포토]

7월 첫장이 폭락한 채 마감했다. 지난 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4.59포인트(2.35%) 내린 2271.54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8.40포인트(-3.47%) 내린 789.82에 장을 마감했다. [중앙포토]

 
지역별 투자성향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유럽 투자자들이 1조7810억원은 순매도할 때 아시아 투자자들이 1조7720억 원을 순매수했다. 영국 투자자들이 1조2370억원을 팔고 싱가포르 투자자들이 1조3920억원을 사면서 지역별 투자 흐름을 주도했다.
 
외국인들은 대신 채권 매수에 힘을 썼다. 외국인들이 지난달 순매수한 상장채권은 총 7조 7890억원이었다. 이 중 만기가 도래해 상환해준 금액 5조 7280억원을 제외한 순투자 금액은 2조610억원이다. 지난 1월 이후 순유입이 계속 이어졌다.
 
지역별 순투자 규모는 아시아가 1조187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9090억원)과 미주(5020억원)가 뒤를 이었다. 외국인들은 잔존만기가 1~5년 미만인 채권을 3조2200억원 사들였고 잔존만기 1년 미만인 채권을 1조8360억원 팔아치웠다.
 
6월 한 달 동안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7150억원 판 대신 국내 상장채권을 2조610억원 사면서 국내 증권시장엔 총 1조345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상장 증권은 총 707조4530억원이었다. 외국인 보유 상장주식은 총 596조891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31.9%에 달했다. 외국인 보유 상장채권은 110조5620억원 어치로 전체 상장채권의 6.4% 수준이다.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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