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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버, 윌리엄스 누르고 윔블던 女단식 우승

안젤리크 케르버(30·독일·10위)가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37·미국·181위)를 누르고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400만 파운드·약 499억원) 여자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윔블던 여자단식 정상에 오른 안젤리크 케르버. [AP=연합뉴스]

윔블던 여자단식 정상에 오른 안젤리크 케르버. [AP=연합뉴스]

 
케르버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윌리엄스를 세트 스코어 2-0(6-3 6-3)으로 이겼다. 이로써 케르버는 2016년 호주오픈과 US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25만 파운드(약 33억5000만원). 케르버는 프랑스오픈에서만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2016년 돌풍을 일으켰던 케르버는 최근엔 주춤했다. 그러나 올해 호주오픈 4강, 프랑스오픈 8강 등 메이저 대회에서 활약했고, 마침내 윔블던에선 우승하면서 세계 랭킹을 4위까지 끌어올리게 됐다.
 
수비를 잘하는 케르버는 윌리엄스의 파워 공격을 잘 받아넘겼다. 1세트 게임스코어 2-0으로 앞서다가 2-3으로 뒤집혔지만 침착하게 다시 4게임을 따내며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3-2에서 윌리엄스의 서브 게임을 케르버가 가져가면서 흐름을 가져와 5-2로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준우승한 세리나 윌리엄스. [EPA=연합뉴스]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준우승한 세리나 윌리엄스. [EPA=연합뉴스]

 
윌리엄스는 이날 이겼더라면 메이저 대회 단식 통산 24회 우승으로 마거릿 코트(호주)의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룰 수 있었다.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9월 출산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높은 성적(준우승)을 거두면서 아직 테니스 여제가 건재함을 보여줬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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