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골 터트린 선수만 10명...'진정한 원 팀'으로 월드컵 3위 거둔 벨기에

15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3위를 확정한 뒤 관중들의 환호에 답례하는 벨기에 축구대표팀 선수들. [타스=연합뉴스]

15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3위를 확정한 뒤 관중들의 환호에 답례하는 벨기에 축구대표팀 선수들. [타스=연합뉴스]

 
10명이서 15골.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낸 골 기록이다.
 
1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2-0 완승을 거둔 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 대회 4위를 넘어선 최고 성적을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비록 사상 첫 우승은 놓쳤지만 벨기에는 강력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조직적인 축구로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면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대회를 마쳤다.
 
벨기에 축구가 최고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건 골 기록만 봐도 알 수 있다. 벨기에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3경기와 토너먼트 4경기 등 총 7경기를 치르면서 16골을 터뜨렸다. 이는 월드컵 본선 출전국 32개국 중에 가장 많은 골이다. 이중 상대 자책골 1골을 제외한 15골을 벨기에 선수 10명이 골고루 터뜨렸다. 로멜루 루카쿠가 4골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렸지만 다른 선수들도 골고루 골을 터뜨렸을 만큼 득점력이 특정 선수에 편중되지 않았단 뜻이다.
 
15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3위를 확정한 뒤 메달을 목에 건 벨기에 축구대표팀 선수들. [타스=연합뉴스]

15일 열린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3위를 확정한 뒤 메달을 목에 건 벨기에 축구대표팀 선수들. [타스=연합뉴스]

 
루카쿠 다음으로 에덴 아자르가 3골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8명이 한 골씩 기록했다. 케빈 더브라위너, 드리스 메르턴스, 미치 비추아이, 아드난 야누자이, 나세르 샤들리, 마루안 펠라이니, 얀 페르통언에 이어 3-4위전에서 토마스 뫼니에까지 골맛을 봤다. 월드컵 역사상 한 팀에서 10명 이상 득점을 기록한 건 1982년 대회 프랑스, 2006년 대회 이탈리아가 전부였다. 
 
선수 개인의 고른 기량에 팀워크까지 더해 이룬 의미있는 기록에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대표팀 감독도 만족해했다. 경기 후 그는 "이것은 팀으로 이룬 성과다. 선수들이 헌신해 만든 기록이다. 이 팀이 올바른 방식으로 새 역사를 썼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