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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국만큼 평화 절실한 나라 없다"

[사진 JTBC 방송 캡처]

[사진 JTBC 방송 캡처]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국은 그 누구보다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에서 열린 '싱가포르 렉처'에서 "한국만큼 평화가 절실한 나라는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었다. 전쟁 위협으로 많은 고통을 감내해왔다"며 "전쟁 피난민 아들로서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를 위한 싱가포르의 일관된 노력이 이곳을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로 만들었다"며 평화를 일궈온 싱가포르 국민의 노력이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싱가포르 렉처'는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가 싱가포르 외교부의 후원을 받아 자국을 방문하는 주요 정상급 인사를 초청해 연설을 듣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렉처'와 동포 간담회를 끝으로 지난 8일부터 5박 6일간 진행된 인도·싱가포르 순방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출발한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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