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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내년 U-18 야구월드컵 유치

현대자동차와 부산 기장군은 10일 국내 최대 사회인 야구장 '기장-현대차 드림볼 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가 조성해 기부한 드림볼 파크는 총 4개의 정규 야구장으로 구성됐고 1곳은 프로야구 2군 경기장 수준의 천연잔디 구장이다. 현대차는 "지방 동호인들의 사회인 야구시설 접근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현대자동차와 부산 기장군은 10일 국내 최대 사회인 야구장 '기장-현대차 드림볼 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가 조성해 기부한 드림볼 파크는 총 4개의 정규 야구장으로 구성됐고 1곳은 프로야구 2군 경기장 수준의 천연잔디 구장이다. 현대차는 "지방 동호인들의 사회인 야구시설 접근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부산 기장군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으로부터 2019년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WBSC 18세 이하 야구월드컵) 개최권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가 지난 2017년 10월 보츠와나 가보로네에서 개최된 WBSC 총회에서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에게 대회 개최 의향을 전달한 바 있다. 여기에 2016년 부산 기장군에서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내세우며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012년 서울에서 열린 제25회 대회 이후 7년 만에 성사된 국내 개최다. 이 대회는 1981년 시작돼 2년마다 개최된다.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세계 최고의 청소년 선수들을 위해 최상의 조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장군이 명실상부한 한국야구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개최지가 될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는 2016년 여자야구월드컵 개최에 맞춰 건립됐다. 관중 친화적인 필드로 구성된 현대식 다면 야구장 시설로 모든 필드가 3분 이내의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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