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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체납자에 압류한 명품 동산 공매 현장 가보니

경기도청이 11일 오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지방세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했다. 이날 시민들이 압류품을 살펴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경기도청이 11일 오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지방세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했다. 이날 시민들이 압류품을 살펴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롤렉스 시계, 티파니 반지, 샤넬 가방 등의 명품 브랜드 제품들이 백화점이 아닌 킨텍스 전시장 내 탁자 위에 진열된 사연은 뭘까?
 
이 제품들은 경기도청과 도내 25개 시·군이 합동으로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게 압류한 명품 동산(動産)이다.
공매 전시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공매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경록 기자

공매 전시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공매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경록 기자

이날 2000여명의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김경록 기자

이날 2000여명의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김경록 기자

공매에 나온 물품은 루이뷔통·페라가모 등 명품가방 110점, 롤렉스·카르티에 등 명품시계 33점, 골드바·순금열쇠·반지 등 귀금속 297점 등 총 505점이었다. 
 
감정평가액 최고가는 롤렉스시계(1050만원)로 505점의 감정가를 모두 합하면 2억500만원에 달했다. 
감정가 1050만원의 롤렉스시계. 이날 감정평가액 최고가 물품이다. 김경록 기자

감정가 1050만원의 롤렉스시계. 이날 감정평가액 최고가 물품이다. 김경록 기자

감정가 567만원의 티파니 반지. 김경록 기자

감정가 567만원의 티파니 반지. 김경록 기자

공매는 물건별로 공개경쟁을 통한 개별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만약 공매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낙찰자에게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해준다. 

한 시민이 가방을 살펴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한 시민이 가방을 살펴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감정가 540만원인 88올림픽 금잔의 보증서를 살펴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시민들이 감정가 540만원인 88올림픽 금잔의 보증서를 살펴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한 시민이 입찰서를 제출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한 시민이 입찰서를 제출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오태석 경기도청 세원관리과장은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는 고액·고질 체납자의 가택수색과 압류를 통해 확보한 명품가방과 귀금속 등을 공매해 체납액 징수를 극대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은 지난해 6월 진행된 공매에서는 531점을 매각해 2억46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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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