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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캠퍼스타운서 열띤 영어토론…창의인재 키우는 KC대학교

지난 5월 23일과 30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명덕고등학교에서는 1, 2학년 학생들 60여명이 팀별로 열띤 영어토론을 벌였다. KC대학교의 안영란 교수(영어과, G2국제어학과)가 운영하는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향후 7월 18일에 있을 본 대회에 대비한 연습이다.
 

“평소 활동에선 팀끼리 연습만 했는데 실제 이렇게 대회로 진행하니까, 더 긴장도 하게 되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져요.”  
 
Debate & Discussion이라고 불리는 영어토론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송정욱(명덕고, 2학년) 학생은 평소 영어에 관심이 많았다. 영어 말하기와 토론 실력을 연마하고자 희망하던 차에 마침, 학교에서 좋은 기회가 생겨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KC대학교는 “꿈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강서구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비전 하에 2017년 5월부터 강서구와 연계한 캠퍼스타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서울시가 “청년·대학·지역의 상생성장 및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모토로 지난 2017년부터 본격 가동하였다. 서울은 세계의 도시 중에서 가장 많은 대학자원을 보유한 도시로서, 총 52개의 대학에 65만명의 청년이 재학하고 있다. 대학의 이러한 인적·물적·지식 자원을 활용, 지역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침체된 대학가를 창업 일자리 중심의 창조가로 조성한다는 취지이다.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2016년부터 2025년까지로 계획하고 1,520억에 달하는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단계별, 유형별로 진행하는 본 사업은 창업육성을 중심으로 하는 “종합형”과 대학의 특성역량을 고려한 프로그램형 중심의 “단위사업형”으로 구분된다. 단위사업형은 1단계(‘17~’19), 2단계(‘19~’21)로 나뉜다. 내년부터는 종합형 3개소 및 단위형 17개소가 추가로 추진될 예정이다.  
 
KC대학교는 지난 2016년에 있었던 캠퍼스타운 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단위사업형 1단계에 선정되었고 2018년 현재 사업 2차년도를 맞이하고 있다.  
 
KC대학교의 강서창의인재육성사업단은 올해 세부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대상의 학습컨설팅 ‘Study Guidance’, 중학생 대상의 영어 ‘저널리즘 진로체험’, 고등학생 대상의 ‘Debate & Discussion’, 초‧중학생 대상 ‘스크래치로 배우는 로봇 코딩 체험’, 자유학기제 중학생 대상 ‘KC 창의콜로키움’, 및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 구축 및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LMS 구축 및 <생각드림 e-러닝>’을 기획, 운영 중이다.
 
특히 ‘저널리즘 진로체험’, ‘Debate & Discussion’, ‘스크래치로 배우는 로봇 코딩 체험’, 그리고 ‘KC 창의콜로키움’에는 KC대학교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교육의 현장에서 학습과 봉사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KC대학교는 이들 멘토들을 위한 서비스러닝 교과목을 개설한 한편, 올해 들어서는 “지역사회 협력 및 기여 장학금”을 신설하여 대학생 멘토들을 독려하고 있다.  
 
“그동안 제가 대학 안에서 배운 것을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나가서 공유한다는 것은 정말 설레고 뿌듯한 일인 것 같아요. 처음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긴 했지만, 참여하겠다고 용기를 낸 것은 진짜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학기 명덕고에서 Debate & Discussion에 멘토로 활동 중인 박손하(영어과, 4학년), 원지영(영어과, 3학년)은 입을 모아 말한다.  
 
“제가 대학의 강의실에서 배운 것을 실제 어린 학생들에게 가르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 이런 멘토 활동이 우리 대학에 더 많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대학이 캠퍼스타운을 통해 지역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지역아동센터에서 로봇 코딩 프로그램의 멘토로 참여 중인 유하영(경영학부, 3학년) 학생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멘토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강서창의인재육성사업단은 이번 1학기에 운영해온 Debate & Discussion 프로그램의 갈무리로 “제1회 영어토론대회”(Debate Championship)를 오는 7월 18일, KC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우리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참 좋아해요. 인력 등 자원이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그동안 우리 학교에선 시행하지 못하던 것을 지역의 대학에서 이렇게 실시해주시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명덕고 토론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인 차승현 선생님(프랑스어)의 말이다.
 
강우준 사업단장은 강서창의인재육성사업을 통해 대학-마을-학교가 서로 협력, 상생하는 교육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본 사업단은 우리 대학과 지역사회 사이의 열린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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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