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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개인적으로 ‘북한 비핵화’ 의심 짙어져” NYT 보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개인적으로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의심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북·미 고위급 협상을 했다. 
 
NYT는 7일(현지 시간) “폼페이오 장관이 개인적으로는(privately) 북한 지도자가 핵무기를 포기할지 의심된다고 말해왔다”며 “최근 북한이 핵시설을 미국에 숨길뿐 아니라 더 확장하고 있다는 정보 사항이 공개되면서 폼페이오 장관의 이런 의심은 더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의 지난달 30일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는 북한이 핵탄두 및 관련 장비·시설 은폐를 추구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에는 북한이 그간 주장해 왔던 것과 달리 영변 외에 또 다른 농축 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미 정보 당국은 2010년 강선으로 알려진 비밀 우라늄 농축 시설의 존재를 파악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WP는 북한이 실제 보유한 것보다 핵무기와 미사일, 핵 개발 시설을 적게 미국에 공개함으로써 '완전한 비핵화'의 완료를 대외에 선언하더라도 사실상 핵무기와 핵 개발 능력을 계속해서 보유하려 한다는 게 DIA의 결론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일정을 마친 지난 7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북한이 핵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위성 이미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우리는 북한인들이 계속해서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합의한 바를 달성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이다. 누구도 그것으로부터 벗어나지 않았었고, 그들은 여전히 그것에 동등하게 전념하고 있으며, 김 위원장은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잡은 한미일 외교장관   (도쿄 교도=연합뉴스) 강경화 외교장관(오른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가운데),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8일 도쿄 외무성 이쿠라(飯倉)공관에서 회담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잡은 한미일 외교장관 (도쿄 교도=연합뉴스) 강경화 외교장관(오른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가운데),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8일 도쿄 외무성 이쿠라(飯倉)공관에서 회담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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