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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사망·45명 행방불명…기록적 폭우 쏟아진 일본 상황

7일 일본 중부와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주민들이 건물 지붕으로 올라가 대피하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7일 일본 중부와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주민들이 건물 지붕으로 올라가 대피하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일본 중부와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
 
NHK에 따르면 7일 정오까지 13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이며 45명이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날 오전 아키타카타시의 하천에서 59세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밤 11시쯤 히로시마현 미하라 시에서는 60대 남성이 집 안으로 밀려든 토사에 깔린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임시 기자회견을 열고 “토사 재해 등으로 구조가 필요한 경우가 100건 이상으로 파악돼 경찰이 수색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기상정보에 유의해 안전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7일 일본 중부와 서남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도로가 흙탕물로 뒤덮였다. [AP=연합뉴스]

7일 일본 중부와 서남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도로가 흙탕물로 뒤덮였다. [AP=연합뉴스]

기상청은 이날 교토, 효고, 돗토리, 오카야마, 히로시마현에 호우 특별경보를 유지했다. 이번 폭우는 일본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몰려오면서 대기 상태가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지며 발생했다.  
 
8일 오전 6시까지 최대 강우량은 시코쿠와 규슈 북부 300mm, 규슈 남부와 도카이 지역 250mm, 주고쿠 지역 200mm, 간토‧도호쿠‧홋카이도 120mm 등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7일 일본 경찰과 소방 당국이 도로 침수로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7일 일본 경찰과 소방 당국이 도로 침수로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전날까지 14개 광역 지자체에 거주하는 22만9000가구의 52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번 폭우에 따른 침수로 건물 지붕에 대피하거나 도로 침수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폭우가 계속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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