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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트럼프 초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64)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2월 1일로 예정된 취임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로페스 오브라도르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미국과) 이웃 국가이며, 경제·무역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는 3180km에 달하는 국경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을 초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페스 오브라도르 당선인은 "올지 안 올지는 그의 결정에 달려있다"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초청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당선인의 제안에 AFP는 2년간의 깊은 긴장관계 끝에 좌파 지도자가 내민 화해의 말(olive branch)이라고 해석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당선인은 지난 1일 열린 대통령선거에서 53% 득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그의 당선으로 멕시코에서는 89년간 이어져 온 우파정권이 물러나고 중도좌파정권이 들어섰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당선인은 선거유세 기간 내내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정책과 무역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이 때문에 멕시코와 미국이 서로 각을 세울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로페스 오브라도르의 당선 후 전화통화에서 이 둘은 서로 죽이 잘 맞았다고 AFP는 전했다.



전화통화에서 로페스 오브라도르 당선인은 미-멕시코 국경을 통한 밀입국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화통화 이후 "대단한 대화였다"라며 "나는 그가 국경에서 우리를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aelee@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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