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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곧 도착' 폼페이오 "기내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태운 전용기가 평양에 곧 도착한다. 
 
6일 오후 CNN 윌 리플리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폼페이오 장관이 곧 평양에 도착한다"며 "도착 뒤 그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오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오찬 이후 추가 미팅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폼페이오와 그의 방북단은 고려호텔에서 묵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북한 당국의 백화원 영빈관에서 1박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영빈관 숙박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지만 앞서 두 차례 방북 당시에는 '당일치기'를 한 만큼 주의를 끄는 내용이다.
 
[사진 폼페이오 트위터]

[사진 폼페이오 트위터]

 
폼페이오 장관 역시 평양행 비행기 안에서도 트위터에 글을 게시하며 방북과 관련 새로운 사실들을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기내에서 통화했다"며  "대통령이 내게 말하길, 자신은 김 위원장이 북한인을 위해 다르고 더 밝은 미래를 보고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소를 띤 채 집무 테이블에 앉아 있는 자신의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우리 둘 다 그것이 정말이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방북길에 오른 폼페이오 장관은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실무협상에서 비핵화 조치와 대북체제안전보장, 그리고 6·25전쟁 미군 유해 송환 문제 등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이행 사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이 언제 이뤄질 지 알려진 바는 없지만 만찬을 겸해 회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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