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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폰, 파리생제르맹 입단 초읽기...2년 계약 유력

파리생제르맹 입단을 눈앞에 둔 베테랑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 스웨덴과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한 직후 이탈리아대표팀에서는 은퇴했다. [AP=연합뉴스]

파리생제르맹 입단을 눈앞에 둔 베테랑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 스웨덴과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한 직후 이탈리아대표팀에서는 은퇴했다. [AP=연합뉴스]

베테랑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친정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떠나 프랑스 리그로 진출할 전망이다. 리그앙(1)의 절대강자 파리생제르맹(PSG) 입단이 유력하다.
 
프랑스 RMC는 “부폰과 PSG의 계약이 초읽기에 접어들었다. 조만간 파리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공식 발표는 다음주 초가 유력하다”고 6일 보도했다.
 
부폰은 올 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이미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그는 내심 현역 생활도 정리할 계획이었지만, 몇몇 팀들로부터 좋은 조건의 영입 제의를 받고 거취 문제를 고민해왔다. 앞서 열린 대표팀 은퇴 기자회견에서 “줄곧 유벤투스에서 은퇴하길 바랐지만, 현재로선 다른 팀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PSG는 부폰에게 2년의 계약 기간과 함께 800만 유로(100억원) 수준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카타르월드컵의 홍보대사로 임명해 별도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PSG는 카타르 국영기업이 소유한 구단이며, 실질적인 구단주는 카타르 국왕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마르 다 실바(브라질)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우루과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등 특급 공격수들을 보유한 PSG가 노련하고 경험 많은 베테랑 골키퍼 부폰까지 손에 넣을 경우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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