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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 "사전 점검 허가해달라" 요청 계획

개성공단 현지 점검을 마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 일행이 6월 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개성공단 현지 점검을 마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 일행이 6월 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면서 공단 입주 기업들이 정부에 방북 허가를 다시 요청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6일 "공단 입주 기업들은 하루빨리 공단 재개 기대를 하고 있다"며 "다음 주에 정부에 방북 신청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2016년 2월 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되고서 5차례 방북을 신청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직후인 올해 2월 26일에도 방북을 신청했으나 여태 답변을 받지 못했다.  
 
신 회장은 "이미 방북 신청은 여러 차례 돼 있는 만큼 이번 신청은 정부에 입주 기업들의 방북 허가를 촉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일 우리측 인력을 개성공단에 보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개보수 공사를 시작했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까지 개성공단에 공동연락사무소를 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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