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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최첨단 시스템 무장, 초대형 공원 인접 뉴타운 대단지

최근 분양시장에서 첨단 시스템으로 무장한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살기 좋고 편한데다, 경제성이 높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기술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거실 월패드나 무선 인터넷 제어기술 등이 최신 기술로 각광 받았다. 그러다 IT(정보통신) 기술의 빠른 발달과 통신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아파트가 한층 더 똑똑해졌다. 최근에는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 최첨단 ‘하드웨어’를 장착한 아파트까지 등장했다. 이런 똑똑한 아파트는 특히 낡은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는 서울 구도심에서 희소성을 앞세워 인기몰이 중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대표적 노후 주거지역인 장위뉴타운에 첨단 주거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꿈의숲 아이파크다. 

 
서울 대표적 노후 주거지역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 첨단 시스템으로 무장한 브랜드 아파트인 ‘꿈의숲 아이파크’가 분양된다. HDC현대산업개발만의 IoT 시스템 등이 적용돼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사진은 꿈의숲 아이파크 투시도.

서울 대표적 노후 주거지역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 첨단 시스템으로 무장한 브랜드 아파트인 ‘꿈의숲 아이파크’가 분양된다. HDC현대산업개발만의 IoT 시스템 등이 적용돼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사진은 꿈의숲 아이파크 투시도.

 첨단 기술이 접목된 아파트는 청약 성적이 우수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올해 1분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인 평균 80대 1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서 선보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도 평균 63.41대 1, 최고 230.75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두 단지의 공통점은 모두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한 IoT 시스템과 스마트 공기질 관리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여기에 노후 주거지역에 들어서는 첨단 아파트면 인기는 더 좋다. 희소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 전체 아파트는 총 170만8453가구(2018년 7월 기준)로 조사됐다. 이중 완공된지 1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는 전체의 78%(132만9967가구)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뉴타운·재개발 지정 해제가 속출하면서 뉴타운에 선뵈는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뉴타운 아파트의 장점은 소형 택지개발처럼 구획이 지정돼 일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럼 난개발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또 주거지와 함께 상업·도로·교통 등 인프라도 함께 확충되기 때문에 정주여건이 좋다는 장점도 있다.
 
 이 때문에 뉴타운 아파트는 분양 후 적잖은 ‘웃돈’(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다. 지난 2016년 장위뉴타운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분양가보다 1억5000만원 이상 오른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분양 당시 전용 84.94㎡(5~9층)는 5억1500만원 선에 분양됐지만 지난 5월 같은 주택형(9층)이 6억8200만원에 손바뀜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래된 아파트에서 찾기 힘든 첨단 기술 적용 여부는 특히 실수요자들의 주요 관심사”라고 말한다.
 
노후 주거지서 희소가치 큰 첨단 아파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7구역 일대에 6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둔 꿈의숲 아이파크도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1711가구의 대단지다. 이중 전용면적 59~111㎡ 8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꿈의숲 아이파크의 가장 큰 특징은 입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HDC현대산업개발만의 IoT 시스템을 갖춘다는 점이다. 우선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가스·도어록·환기·일괄 소등·엘리베이터 호출·날씨정보·택배도착 알림·주차 위치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으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앱(APP)도 제공된다. 또 지하주차장과 동·현관 출입구 등으로 이동할 때 주차위치 인식, 공동현관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호출·해당층 이동 등이 가능한 밴드타입의 웨어러블도 준다. 시간이나 심박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기능이 포함돼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세심하게 신경썼다. 우선 단지 내 놀이터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각 가구에 공기감지센서를 제공한다. 스마트홈과 연계되는 에어컨·공기청정기·제습기 등을 이용해 집안 공기 상태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HDC 스마트 공기질 관리 시스템’도 갖춘다. 입주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지하주차장에 비상벨을 일정 간격으로 설치한다.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CCTV 연동과 함께 경비실에 경보가 울리며, 통화가 가능한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도 설치된다. 방문객 호출 시 현관 카메라 송출 음성을 성인 음성으로 변조해 어린이·노약자·여성 등 대상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토록 했다.
 
 입주민이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이용해 방문객과 통화 가능한 ‘방문객 원격통화 시스템’도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에너지 미터 시스템을 비롯해 일괄소등, 엘리베이터호출, 가스밸브 차단, 조명제어 등을 현관에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무인택배 시스템과 주차유도 시스템 등 주거 편의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GTX 개통하면 강남 접근성 크게 좋아져
 
꿈의숲 아이파크는 특히 다양한 교통호재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이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단지에서 동북선 북서울꿈의숲 동문삼거리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왕십리역까지는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근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계획돼 있다. 경기 양주에서 수원까지 연결되는 GTX C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노선이 확정되면 강남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광운대역 역세권 개발도 예정돼 있다.
 
 기존 교통망도 잘 갖췄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는데다 광운대역(1호선), 미아사거리역(4호선), 석계역(1·6호선) 등 이용도 쉬워 접근성이 좋다.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꿈의숲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가 북서울꿈의숲(약 66만㎡)과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공원에 들어선 꿈의숲아트센터, 상상톡톡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동쪽으로 인접해 있는 우이천에는 천변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 등이 조성돼 있다.
 
 편리한 생활여건도 장점이다. 번동종합시장과 장위전통시장이 가깝다. 또 단지 반경 2㎞ 이내에 미아사거리역 역세권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으며 경희의료원과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 상계백병원, 을지대학병원 등 대학종합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장곡초와 광운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데다 주변에 초등학교 7곳, 중학교 3곳, 동덕여대·광운대 등이 있어 교육여건 역시 좋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첨단시스템과 실내수영장 등 커뮤니티시설을 잘 갖춰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며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데다, 주변 새 아파트 분양권보다 저렴하게 공급돼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89-3번지(사업지 내)에 있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02-985-1711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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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