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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文 출근 다행…제왕적 대통령제에선 '대통령 동태' 큰 관심거리”

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휴식을 끝내고 2일 업무에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정상 출근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감기몸살로 휴식을 취했던 것과 관련해 석연치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지사는 그러면서 “제왕적 대통령제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의 동태가 얼마나 큰 관심거리인지 우리 국민은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런데 문재인 청와대는 임종석 비서실장팀이 너무 막강해서 총리ㆍ장관 모두 있는지 없는지 모를 지경”이라며 “오죽하면 탁현민 행정관의 거취가 그 어떤 장관의 거취보다 더 관심을 끌고 있으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달 30일 러시아 순방에서 귀국한 문 대통령이 건강 악화로 일정을 취소 및 연기하고 휴식에 들어간 것과 관련, “석연치 않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 동안 뭐했는지 분 단위로 따지더니, 그보다 24배 이상 오래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도 말 한마디 안 한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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