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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경공모 자금 관리한 ‘파로스’ 오늘 소환한다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했다. 강정현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했다. 강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59ㆍ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3일 오후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자금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필명 ‘파로스’ 김모(49)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드루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파로스를 상대로 연 10억원이 넘는 경공모 운영자금의 조달 경로와 경공모의 운영방식, 의사결정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파로스는 경공모 내에서 회원들의 금융정보 등을 총괄한 회계 책임자로 활동했다. 그는 또 드루킹 일당의 자금 확보 통로로 의심받는 느릅나무 출판사와 비누업체 ‘플로랄맘’의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특검팀은 또 그가 지난해 9월 25일 드루킹, 필명 ‘성원’ 김모(49)씨와 함께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의 보좌관이었던 한모(49)씨에게 인사 청탁 등 대가로 500만원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등)도 조사한다.
 
아울러 드루킹 일당이 파로스 등을 통해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 5000만원의 금품을 건네려 한 의혹도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드루킹의 오사카 총영사 청탁 대상으로 지목된 도모(61) 변호사, 경공모 핵심 회원 ‘초뽀’ 김모(43)씨를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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