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경총, 송영중 상임부회장 해임안 가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임시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내우외환에 시달리며 1970년 창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설립 방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데다 송영중 상근부회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조직 내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영배 전 상근부회장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임직원 격려비로 유용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뉴스1]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임시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내우외환에 시달리며 1970년 창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설립 방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데다 송영중 상근부회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조직 내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영배 전 상근부회장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임직원 격려비로 유용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뉴스1]

임직원간 갈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송영중 상임부회장의 해임 안건을 가결했다.
 
이로써 송 부회장은 지난 4월 초 취임 후 채 석 달을 채우지 못한 채 중도퇴진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회원사 407곳 가운데 233곳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170개 사가 회장에게 의결권을 위임했고, 63개 사가 회의에 참석했다.
 
송 부회장 해임안은 이미 회의 전부터 통과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다. 회장에게 의결권을 위임한 회원사만 170곳에 달해 안건 통과를 위한 요건인 '회원사 과반 참석에 과반 찬성(103개 사)을 이미 넘어섰기 때문이다.
 
송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총 내부 갈등은 5월부터 불거지기 시작했다. 경총은 5월 22일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 문제를 국회가 아닌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노동계 주장에 동조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송 부회장은 내부 임직원과도 갈등을 빚었다. 그는 한 매체를 통해 “직원들은 처음부터 나를 흔들었다. 흔든 게 아니라 나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총 직원들은 송 부회장이 명확하게 의사 결정을 못 하고 조직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 같이 일하기가 어려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경총은 내부 갈등이 커지자 지난달 11일 송 부회장의 업무를 배제하고 자진 사퇴를 권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na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