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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 상반기 ‘북극성-2형’ 차량·지원장비 계속 생산”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의 지상 발사형 KN-15인 북극성-2. [중앙포토]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의 지상 발사형 KN-15인 북극성-2. [중앙포토]

 
북한이 올해 상반기 동안 신형 탄도 미사일용 지원장비와 발사대를 계속 생산해왔다고 외교 전문매체 ‘디플로매트’가 미정부 당국자들이 전한 최근 미군사 정보 평가결과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립항공우주전문센터(NASIC)가 최근 펴낸 평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2018년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북극성-2형(KN-15)을 위한 차량과 지원 장비를 지속해서 생산해왔다.  
 
디플로매트는 10대의 이동발사차량이 생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동발사 차량으로 알려진 발사 수단 및 지원장비의 생산이 계속된 사이 북극성-2형을 추가로 생산해온 것 같지는 않다고 이 자료는 언급했다.
 
디플로매트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생산을 유보키로 한 결정은 북한 정권의 한국 및 미국과의 외교 추구 움직임에 기인하는 것일 수 있다”며 “그게 아니라면 자재 및 부품 공급 부족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지상형으로 개발된 북극성 2형은 2단 추진체로 구성됐으며 고체연료를 사용한다.  
 
북한은 지난해 2월 12일 처음 시험 발사해 성공한 데 이어, 약 3개월만인 지난해 5월 21일 두 번째 시험 발사를 한 바 있다.
 
북극성 2형의 사거리는 일본의 4개 주요 섬과 오키나와에 배치된 미군 시설을 포함, 일본을 조준하기에 최적화돼 있다고 디플로매트는 전했다.
 
이와 함께 미군 정보당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운용 구역에서 차량 움직임의 뚜렷한 감소 현상을 관찰했다고 디플로매트는 보도했다.
 
이에 디플로매트는 북한 측이 한국 및 미국과의 외교를 추구하면서 평상시의 군사 활동에 제약을 가했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추정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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