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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유리창 뚫고 들어온 4kg 낙석…50대 사망

낙석으로 피해 입은 버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중앙포토]

낙석으로 피해 입은 버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중앙포토]

달리는 화물차에 돌이 떨어져 조수석에 앉아있던 50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9시 25분 경북 봉화군 소천면 국도 31호선에서 달리던 1톤 화물차에 낙석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59)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화물차를 덮친 낙석은 조수석 유리창을 뚫고 A씨의 가슴으로 떨어졌다. 지름 15㎝, 무게 4㎏ 크기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창문을 뚫고 들어온 낙석이 A씨의 가슴에 충격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태풍 등 날씨로 인한 사고 위험성도 제기된다. 경찰은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지반이 약해진 절개지 부근에서 낙석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봉화지역은 이날 오후 7시까지 강수량 96.5㎜의 비가 내렸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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