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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 안희정, 법정 첫 출석

수행비서를 위력으로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행비서를 위력으로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행비서를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53) 전 충남지사가 2일 오전 11시 법원에 출석했다.  
 
안 전 지사는 "혐의를 부인하느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조병구)는 이날 303호 법정에서 1차 공판을 진행한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자신의 비서였던 김지은(33)씨에 대해 추행 등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 4월 11일 불구속 기소됐다.  
 
안 전 지사 측은 지난 15~22일 열린 준비기일에서 "행동(성관계 및 신체를 만진 행위) 자체는 있었지만, 피해자 의사에 반해 행한 것이 아니라 애정 감정하에 발생한 일"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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