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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월드컵 이변 2위는 한국-독일전”…1위는

손흥민이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한국 축구의 간판으로 떴다. 손흥민은 독일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쐐기골까지 넣었다.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손흥민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도 제기됐다. 사진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손흥민이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이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한국 축구의 간판으로 떴다. 손흥민은 독일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쐐기골까지 넣었다.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손흥민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도 제기됐다. 사진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손흥민이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에 2-0의 짜릿한 승리를 챙긴 경기가 영국 언론이 선정한 ‘월드컵 대이변’ 2위에 올랐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가 종료된 가운데 영국 데일리 메일이 한국-독일전에 대해 최대 이변이라고 선정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꼽은 역대 월드컵 중 가장 충격적인 장면 13선에서 한국과 독일전이 2위에 들어갔다. 매체는 “독일은 비참했다. 80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정말 충격적인 결과”라고 표현했다.
 
이번 대회서 최대 이변을 일으킨 한국은 이미 2002년에도 돌풍을 일으켰다. 2002 한일 월드컵 16강전에서 이탈리아에 거둔 승리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일리 메일은 “한국은 이탈리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경기를 뒤집었다. 드라마를 만들었다. 한국은 그 후 스페인을 잡아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매체가 선정한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이었다. 당시 독일은 네이마르, 치아구 시우바가 빠진 브라질을 7-1로 완파했다. 브라질 국민은 독일전 완패에 충격에 빠졌고, 독일은 브라질을 딛고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물론 4년 후 러시아에서 독일은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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