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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2경기 연속 출루, 이치로와 1경기 차 접근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추신수. [AP=연합뉴스]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추신수. [AP=연합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4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1번·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네 타석 연속 범타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가 4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3으로 내려갔다. 텍사스는 5-10으로 졌다.
 
전날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결장한 추신수는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1회와 3회 중견수 뜬공에 그친 데 이어 4회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엔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날아갔다. 5-8로 뒤진 8회 말 1사 1루에서 사비에르 세데뇨를 상대한 추신수는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4구 볼을 골라내고 5구째를 커트한 뒤 6,7구 볼을 차례로 골라 1루로 걸어나갔다.
 
추신수는 아시아 선수 최다 경기 연속 출루 2위다. 한 경기만 더 출루에 성공하면 스즈키 이치로(일본)의 43경기와 타이를 이룬다. MLB 전체 기록은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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