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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휴일 돌풍·벼락·폭우... 비 피해도 잇따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 1일 오전 전남 보성군 보성읍의 한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 1일 오전 전남 보성군 보성읍의 한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1일 오후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일부 호남에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전남 구례·신안·영광·보성 등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또 인천·경기·세종·대전·충남·강원·전북·경북·경남 등 전국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다.

 
1일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전남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덕정마을 도로와 주택 일부가 인근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매몰됐다. [연합뉴스]

1일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전남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덕정마을 도로와 주택 일부가 인근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매몰됐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2일 오후까지 중부지방에 장마전선이 정체하면서 서울·경기·강원·영서 지방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1일 전남 보성군 한 중학교 운동장이 이틀째 내린 폭우로 물이 차 건물마저 잠겨 있다. [연합뉴스]

1일 전남 보성군 한 중학교 운동장이 이틀째 내린 폭우로 물이 차 건물마저 잠겨 있다. [연합뉴스]

1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야산이 장맛비로 인해 일부 무너지면서 토사가 도로에 흘러내려 응급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야산이 장맛비로 인해 일부 무너지면서 토사가 도로에 흘러내려 응급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주택이 침수되고 국립공원 입산이 통제되는 등 비 피해도 속출했다. 경전선 철도 득량~이양역 구간에는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열차운행이 중단됐고, 서울 청계천은 산책로 출입이 통제됐다. 전남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에서는 주택 뒷산에서 흘러내려 발목까지 잠긴 토사에 고립된 A(73ㆍ여)씨가 119에 의해 구조됐다. 보성읍 덕성마을 인근 아파트 두 곳에서는 지하 주차장이 물에 잠겨 각각 차량 30대, 20대가 침수 피해를 봤다. 보성읍 보성여중 운동장은 전체가 물에 잠기고 건물 1층 일부도 침수됐다.
1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봉서동마을 하천 도로가 불어난 물로 무너져내렸다. [연합뉴스]

1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봉서동마을 하천 도로가 불어난 물로 무너져내렸다. [연합뉴스]

서울에 장맛비가 내린 1일 청계천 산책로가 침수위험으로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에 장맛비가 내린 1일 청계천 산책로가 침수위험으로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태풍 쁘라삐룬 예상진로. [자료제공=기상청]

태풍 쁘라삐룬 예상진로. [자료제공=기상청]

이날 오후 3시45분에는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앞 전라선에 흙이 쏟아져 KTX 운행이 중지되기도했다. 
1일 오후 3시45분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앞 전라선에 쏟아진 흙 때문에 멈춰 선 KTX.[뉴스1]

1일 오후 3시45분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앞 전라선에 쏟아진 흙 때문에 멈춰 선 KTX.[뉴스1]

1일 서울 덕수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내리는 비를 피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주 초반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우상조 기자

1일 서울 덕수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내리는 비를 피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주 초반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우상조 기자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송정어촌계 어민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어선을 육지로 옮겨 송도해수욕장 주변도로변 인도에 놓여져 있다.송봉근 기자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송정어촌계 어민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어선을 육지로 옮겨 송도해수욕장 주변도로변 인도에 놓여져 있다.송봉근 기자

한편 북상 중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2일 오후 제주도, 3일 오전 남해안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부산 해운대구 송정어촌계 어민들은 중장비를 이용, 어선들을 송정해수욕장 주변 도로변 인도로 대피시키기도 했다. 
장진영 기자 art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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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