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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첫 날…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취임식 잇달아 취소

취임 첫날인 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현충탑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 중인 오거돈 부산시장. [뉴스1]

취임 첫날인 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현충탑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 중인 오거돈 부산시장. [뉴스1]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취임식을 잇달아 취소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임기 첫날인 1일 수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도청으로 출근해 재난상황실에서 간단한 취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 경기 북부 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던 취임식은 열리지 않는다.  
 
오거돈 부산시장 역시 이날 오전 7시 부산시청에서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민선 7기 시정을 시작했다. 오 시장은 대책회의를 마친 뒤 시장실에서 약식 취임식을 하고 곧바로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산성터널 접속도로 공사현장 등 재해위험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약식으로 취임식을 진행한다. 당초 2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취임식을 열 계획이었으나 장소를 회의실인 서재필실로 옮겨 외부인사 초청 없이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 등 간단한 절차만 밟을 예정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임기 첫 일정을 변경해 곧바로 재난대비 업무에 돌입했다. 원 지사는 2일 제주시 충혼묘지, 조천 애국선열추모탑,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도정 업무 수행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1일로 일정을 앞당겼다. 참배 이후 바로 재난상황실에서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취임식 개최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 “임기의 시작을 태풍과 함께한다”며 “내일로 예정된 취임식도 태풍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오늘 오후 경남 재해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취소 여부를 판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태풍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취임식이 간소화되거나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이 1일 오후 3시 서귀포 남쪽의 31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했다. 목포를 비롯한 남부지방은 3일 새벽, 서울 등 중부지방은 3일 오전이나 낮에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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