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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독일전 팀플레이 감동…우리 사회 팀플레이는 멀었어”

지난해 6월 17일 열린 제10회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 출전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모습. [사진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지난해 6월 17일 열린 제10회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 출전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모습. [사진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러시아월드컵 한국-독일전 당시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팀플레이를 칭찬하며 “아직 우리 사회의 팀플레이는 요원한 듯하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두가 잠을 설쳤지만, 그만한 보람과 더 큰 감동이 함께한 밤이었다. 대한민국 선수들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어느 때보다 환상적인 팀플레이로 독일전 승리라는 드라마를 안겨주었다”면서도 “아직 우리 사회의 팀플레이는 요원한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최근 기아차 정규직 전환 노동자 가운데 남성 노동자가 1500명이나 됨에도 여성노동자가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가뜩이나 남성중심인 자동차산업 사업장-여성근로자-비정규직이라는 삼중고에 갇혀 가장 큰 차별과 피해를 받아왔을 기아차 여성 비정규직과, 이들을 외면한 채 노골적인 남성중심, 정규직 중심 이기주의에 매몰된 정규직 노조”라며 정규직 노조의 남성 중심주의를 비판했다.
 
나 의원은 “노조가 자신들의 책임과 의무를 망각한 것이 아니라면 이제라도 단협 개정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여성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요구하며 글을 맺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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