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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삶의 질, 가족·공동체 영역은 10년 전보다 나빠져

[중앙포토]

[중앙포토]

한국인의 삶의 질이 가족이나 공동체와 관련된 영역에서 10년전보다 퇴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삶의질학회가 통계청 제공 자료로 삶의 질 변화를 영역별로 분석한 결과, 2006년을 100으로 봤을 때 가족·공동체 분야 종합지수는 2016년 97.8로 10년 전보다 악화됐다.
 
분석 대상 12개 분야 가운데 종합지수가 100 미만으로 떨어진 분야는 가족·공동체가 유일했다.
 
가족·공동체 분야의 삶의 질은 가족관계 만족도, 가족 형태, 사회적 관계, 지역사회나 사회단체 참여율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가족관계 만족도, 지역사회 소속감, 사회단체 참여율이 높거나 사회적 관계망이 튼실하면 지수가 높아진다. 반면 한부모 가구 또는 혼자 사는 노인의 비율이나 자살률이 오르면 지수가 하락한다.
 
주거(103.7), 고용·임금(104.5), 건강(105.8) 등은 2006년보다 삶의 질이 나아졌으나 개선 폭이 크지 않았다.
 
10년 사이에 삶의 질이 눈에 띄게 개선한 영역은 안전(128.9)이었다. 범죄·사고 발생률이 줄고 사회 안전에 대한 평가 등이 상승한 결과로 풀이된다.
 
교육(120.6), 소득·소비(118.1), 사회복지(116.5) 등도 상대적으로 많이 개선됐다.
 
하지만 삶의 질 개선 속도는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2006년 수치를 100이라고 하면 GDP는 2016년에 130을 넘었으나 안전, 교육, 소득·소비 등 12가지 분야의 지수는 모두 이보다 낮았다.
 
김지아 기자 kim.j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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