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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임준 군산시장 당선자 '위기 극복 희망의 도시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강임준 민선 7기 군산시장 당선인이 29일 "온 힘을 다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의 군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및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선거 공약으로는 GM 군산공장 해결, 신재생에너지 일자리 1만개 창출, 지역회폐 전면유통, 지역상권 활성화, 골목상권 살리기 등을 제시했다.



다음은 강 당선인과 일문일답.



- 민선 7기 군산시장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다 소감은.



"지금 군산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고통스럽고, 암울한 상황에 놓여 있다. 현대중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졌다. 당선의 기쁨은 잠시,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중차대한 과제가 시작됐다.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가겠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뚝심 있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했다 주요 정책은.



"역대 최고급 위기에 봉착한 군산을 하루빨리 정상궤도로 끌어 올리기 위해 14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박차를 가하겠다. 약속했던 지엠 군산공장 해결과 신재생에너지 일자리 1만개 창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또 지역 화폐와 골목상권 살리기 5대 정책을 통한 자립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도시재생 및 복합타운 조성을 통해 주거복지 해결과 도심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



-GM 군산공장과 군산조선소에 대한 해법이 있다면.



"이들 기업이 문을 닫으면서 군산의 위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제한적이다. 지엠 군산공장은 회사와 정부의 협력을 이끌어 자동차를 위탁 생산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장기적으로는 군산을 전기자동차 생산거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군산조선소 문제는 선박 수주에 따른 재가동을 바라고 있다. 이 또한 회사와 정부의 결단이 필요한 대목이다. 작든 크든 지자체 차원의 노력은 멈추지 않겠다.”







-당선자가 구상하는 군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무엇인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일자리를 만들고 관련 연구단지와 부품업체를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 31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군산사랑 상품권)를 발행해 골목상권을 살려 나가겠다.”



-공약 가운데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군신'이 눈에 띈다 설명을 부탁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아이의 미래에 희망이 있다. 엄마의 창업과 취업은 물론 출산과 양육, 보육, 건강관리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많은 엄마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더불어 어린이 행복 공약으로 지역별 어린이 도서관 5개소 설치, 어린이 안전 지킴이 확대 운영,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 지원 등도 구상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맞춘 노인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으로 제시한 노인 친화 정책은.



"노인복지 문제는 단순히 한 계층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근원적 문제다. 노인 전용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해 주거와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 설립으로 경제적 안정을 돕겠다.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경로당과 읍면 마을회관에 대한 환경개선과 편의시설을 확충할 생각이다. 더불어 경로당 순환 주치(主治)제, 거동 불편 노인 전용 콜택시, 경로당 안마기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 민선 7기 시정 목표는.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이 아니라 시민이 주도하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 행정기관이 중심인 제왕적 지방자치에서 벗어나 시민이 정책을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를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시민이 만드는 자치도시,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골고루 누리는 행복 도시,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로 정했다."



- 끝으로 하실 말씀은.



"먼저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린다. 군산의 처한 경제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민선 7기 지도자의 과제가 얼마나 무거운지 잘 안다, 희망을 일구기 위해 걸어가야 할 길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잘 안다 시민들과 그 걸음을 함께하겠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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