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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학교 속 기업’ 조성, 현장서 필요한 교육 시행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이 ‘2018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혁신 부문에 선정됐다. 2회 수상이다.
 
 인천대 조동성 총장은 2016년 취임 후 혁신적인 대학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대학운영 정책 6개, 국내 최초 5개, 학내 최초 8개 혁신 사례를 엮은 ‘인천대학교 혁신사례집’을 5월에 제작해 교육부에 제출했다.
 
 인천대의 혁신 주체는 총장·교수가 아니라 실무자다. 위에서 아래로 지시하는 톱다운(Top-down)이 아니라 아래에서 시작하는 보텀업(Bottom-up) 방식을 채택해 혁신을 추진한다.
 
인천대학교는 공급자(대학·교수)가 학과 설계 권한을 수요자(직장·경영자)에게 위임하 는 매트릭스 교육제도를 시행한다. 경영자는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사진 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는 공급자(대학·교수)가 학과 설계 권한을 수요자(직장·경영자)에게 위임하 는 매트릭스 교육제도를 시행한다. 경영자는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사진 인천대학교]

 또 교육과정 일부를 기업과 공유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급자(대학·교수)가 학과 설계 권한을 수요자(직장·경영자)에게 위임하는 매트릭스 교육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경영자가 교수 대신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교 속 기업’을 조성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교육제도다.
 
 단과대학·학과의 예산 배정 기준을 수강생 숫자로 변경해 예산의 자율성을 확보시켰다. 각 단과대학과 학과는 인기 수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수업 방식을 개발하며, 이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심도 있는 강의, 재밌게 교육할 수 있는 교육법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조동성 총장

조동성 총장

 
 인천대가 추진하는 국제교육지도사 자격제도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한다. 2016년부터 인천대에서 미래전략 사업으로 추진하는 국제교육사 자격제도는 다양한 언어로 수학·과학·예체능을 가르치는 능력을 키워 젊은이를 세계로 진출시키는 또 하나의 한류 프로젝트다.
 
 인천대는 특정 분야를 집중 연구하는 ‘접근 방식의 혁신’을 추진한다. 주요 대학의 학문 융합은 특별 주제나 방향을 제시하지 않고, 연구 주제를 잡아 저널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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